김형석 신임 독립기념관장 임명에 반대하며 정부 주최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하지 않은 광복회가 별도 기념행사를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종찬 광복회장은 역사적 퇴행으로부터 정체성을 지켜내기 위해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며, 건국절 논란 등을 거듭 비판했는데요. <br /> <br />직접 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[이종찬 / 광복회장 : 최근 진실에 대한 왜곡과 친일 사관에 물든 저열한 역사인식이 판을 치며 우리 사회를 혼란에 빠트리고 있습니다. 우리의 역사인식과 정체성을 지키기 위한 물러설 수 없는 투쟁의 일환으로 광복회원들이 결기를 보여줘야 합니다. 피로 쓰인 역사를 혀로 덮을 수는 없습니다. <br /> <br />1948년 8월 15일을 '건국절'로 하자는 주장이 있습니다. 일제강점을 합법화하게 되고, 독립운동의 역사를 송두리째 부정하게 됩니다. <br /> <br />건국절을 들먹이는 이들이 보수를 참칭하고 있습니다. 보수의 진정한 출발은 진실된 역사에 굳건히 발 딛는 일입니다. 역사 단편의 과장으로 정치적 목적에 활용하는 오류도 진보진영에서 보여주고 있습니다. 분열과 대립의 빌미를 역사에서 찾지 마시길 간곡히 호소합니다.]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815130144636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