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종찬 광복회장은 한국광복군 창군 기념일을 앞두고 한국광복군 유족회가 주최한 광복군 창군 기념식 축사를 통해 의병과 독립군, 광복군이 국군의 뿌리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회장은 최근 국방부가 일본군 잔재들의 주류로 만들어진 국방경비사관학교를 육군의 모체로 보고 육사 내 다섯 분의 독립영웅 흉상을 제거하겠다고 했다며, 이는 단순히 흉상을 세우고 철거하고 하는 간단한 문제가 아니라, 우리 역사를 올바르게 정립을 하느냐 마느냐 하는 문제에 직면해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이승만 대통령은 1948년 8월 15일 수립된 정부가 29년 전 기미년에 세워진 민국(民國)의 부활이라며 임시정부의 정통성을 강조했는데, 뉴라이트 세력들은 이승만은 건국대통령이고, 1948년 8월 15일은 대한민국 건국일이라고 얘기하고 있는데, 여기서 새로운 역사전쟁이 시작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 회장은 또 광복군의 역사를 뚝 잘라버리고 국군의 원조는 일제의 머슴을 하던 이들이 원조라고 하는 현실이 개탄스럽다며 역사정립에 불퇴전의 용기를 가지고 이론적으로 무장하자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문경 (mk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915230829335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