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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성전자 방사선 피폭 직원 "손가락 7개 절단 위기" / YTN

2024-08-16 1 Dailymotion

지난 5월 삼성전자 기흥공장에서 작업 도중 방사선에 피폭된 것으로 확인된 직원 두 명 가운데 한 명이 손가락 절단 위기에 놓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삼성전자 노조원 게시판에서 자신을 피폭된 직원이라고 밝힌 글 작성자는 현재 손가락 7개 절단을 보류하고 대기 중이라고 적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방사선 영향으로 괴사한 피부를 모두 벗겨냈고 관절도 피폭돼 손가락 기능이 정상적이지 않은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자신이 안전 장비를 임의로 해제해 사고가 난 게 아니라 회사 설비환경안전팀 등이 제대로 관리를 안 해 사고가 난 것이라며, 산재는 승인됐고 과실 여부는 원자력안전위원회가 다음 달 중 판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지난 5월 삼성전자 기흥공장에서는 직원 두 명이 방사선에 손 부위가 노출됐고, 이틀 뒤에야 손이 부은 채로 원자력 병원을 찾아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정현우 (junghw5043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816180010941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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