방사선 피폭 사고와 관련해 국정감사에 출석한 삼성전자 최고안전책임자가 사고로 발생한 화상이 부상인지, 질병인지에 대해 답변을 피했습니다. <br /> <br />윤태양 삼성전자 부사장은 어제(10일) 국회 원자력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방사선 피폭 사고가 생긴 것을 가슴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이번 사고로 직원이 입은 화상이 부상인지, 질병인지를 묻는 이해민 조국혁신당 의원 질의에 대해서는 내부적으로 치열하게 갑론을박이 있었다며, 법령의 해석을 받겠다고만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삼성전자는 방사선 피폭 사고로 발생한 화상이 질병이라고 주장하고 있는데,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피하기 위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지난 5월 기흥사업장에서 반도체 웨이퍼 물질 성분을 분석하는 장치를 수리하던 직원 2명이 안전 기준의 최대 188배가 넘는 피폭 사고를 당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장아영 (jay24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1011031202132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