독일 동부 라이프치히 인근에서 열린 하이필드 음악 축제에서 대관람차 화재가 발생해 30명이 넘게 다쳤다고 AFP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외신 보도에 따르면 현지 시간 17일 밤 9시쯤 하이필드 페스티벌 축제 현장의 관람차 곤돌라 2대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SNS에 공개된 영상을 보면 화염이 곤돌라를 휩싸고 있고, 회전하는 관람차 위로 검은 연기가 피어 오릅니다. <br /> <br />현지 경찰은 곤돌라 1대에서 먼저 불길이 치솟았고, 다른 곳으로 불길이 번지면서 4명이 화상을 입었고 1명이 추락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18명이 연기를 흡입해 헬리콥터와 소방대원들이 부상자들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소방 당국은 불에 탄 곤돌라 2대 피해 현장에서 구체적인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언론들은 화재 진압이 끝난 뒤 현장이 봉쇄된 채 음악 축제가 계속됐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이필드 페스티벌은 스토어탈러 호수 인근에서 열리는 최대 록 음악 축제 중 하나로 최대 2만5천여 명이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정유신 (yusi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818174618845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