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폭염 엎친 데 태풍 덮쳤다...전력 수요 또 '사상 최대' / YTN

2024-08-20 305 Dailymotion

폭염과 태풍이 몰고 온 역대급 더위에 냉방 사용량이 크게 늘면서 전력 수요도 연일 최대치를 찍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전력 수요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데 이어, 오늘은 더 많은 전력 수요가 예상돼 또 한 번 기록을 경신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최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가뜩이나 폭염으로 더운데 태풍 '종다리'까지 더위를 부채질하면서 전력 수요도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역대급 더위에 냉방 수요가 크게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최대 전력 수요는 오후 4시에서 5시 사이에 96.6GW까지 치솟을 것으로 전망됩니다. <br /> <br />예상대로라면 사상 최대 기록을 하루 만에 또 갈아치우는 겁니다. <br /> <br />이 시간대 공급 예비력은 7.3GW, 예비율은 7.6%로 전력 수급은 안정적일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 공급 예비력이 5.5GW 미만으로 떨어지면 전력 수급 경보 가운데 가장 낮은 단계인 '준비'가 발령됩니다. <br /> <br />앞서 어제 오후 6시대에는 최대 전력 수요가 95.6GW까지 오르며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후 5시대 사상 최대 기록을 뛰어넘으며 하루에 두 차례 연속 최대 기록이 깨졌습니다. <br /> <br />올여름 들어 벌써 5차례 기록 경신입니다. <br /> <br />전력 당국은 태풍의 이동 경로와 영향 범위가 유동적이어서 이번 주까지는 전력 수요가 높게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사전에 계획된 예비 자원을 활용해 전력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수급을 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YTN 최아영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정치윤 <br />디자인 : 지경윤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최아영 (cay24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40820224958301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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