나흘 뒤 열릴 여야 대표 회담을 준비하기 위한 양당 실무회동이 당초 어제에서 오늘로 하루 연기가 됐는데요. <br /> <br />하지만 아직 구체적인 일정이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회담 형식과 의제를 둘러싼 양당의 주도권 싸움이 치열합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박정현 기자! <br /> <br />어제 실무회동이 불과 3시간을 앞두고 미뤄졌죠. <br /> <br />오늘 상황은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일단 YTN 취재진이 아침에 여야 관계자들과 통화해 본 결과, 서로를 향한 반응들이 썩 좋지만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국민의힘 측에서 대표회담을 생중계하는 게 어떻겠냔 취지로 언급을 하자, <br /> <br />민주당 쪽에서 실무회동에서 할 얘기를 언론에 한다고 불쾌한 속내를 내비치며 회동이 하루 미뤄졌는데요. <br /> <br />이를 두고 국민의힘 핵심 관계자는 YTN과의 통화에서, 의제의 경우 민주당이 먼저 언론에 뿌려놓고 여당을 향한 불평만 하는 건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잘라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, 민주당 관계자는 회담 생중계 자체를 부정적으로 보진 않지만, 회담 형식은 합의를 거쳐 발표를 하든 해야지 선점하듯 언급을 하는 건 맞지 않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의제 자체를 둘러싼 신경전도 팽팽합니다. <br /> <br />현재 양측은 각각 주요 의제 3개씩을 내놓은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은 각종 탄핵과 청문회 등 정쟁 정치 중단과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정치개혁,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등 민생 현안을 꺼냈고요, <br /> <br />민주당은 채 상병 특검법과 전 국민 25만 원법, 지구당 부활을 강조하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지구당 부활 같이 여야 이견이 비교적 크지 않은 주제들도 있는 반면, 서로 수용키 어려운 주제들이 적잖은데요. <br /> <br />국민의힘은 가급적 열린 회담을 하자면서도 채 상병 특검법이나 전 국민 25만 원법의 경우, 여전히 내부 견해차가 큰 상황인 만큼 불편한 기류도 감지됩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은 라디오 인터뷰에서 한 대표 생각에 맞는 채 상병 특검법을 발의하더라도 정치 협상 과정에서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민주당 김민석 최고위원은 김건희 특검법이나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같은 문제가 아닌, 한 대표가 약속한 현안만 올린 것 아니냐며 맞섰습니다. <br /> <br />또 다른 민주당 관계자는 YTN과 통화에서 국민의힘이 정쟁 중단을 의제로 거론한 것은 야당이 추진하는 특검을 죄다 정쟁으로 몰고 가 재갈을 ... (중략)<br /><br />YTN 박정현 (miaint3120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821105408893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