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 장관은 이집트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국경지대에서 하마스가 파놓은 땅굴 150여 개를 파괴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언론에 따르면 갈란트 장관은 이스라엘과 이집트 국경 완충지대인 필라델피 회랑을 방문해 이스라엘군 162사단이 적의 라파 여단을 격파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가자지구 전쟁에서 이스라엘군이 장악한 필라델피 회랑은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휴전 협상에서 중요한 쟁점입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은 이곳을 통해 하마스가 무기와 병력을 계속 들여오는 것을 막기 위해 군을 계속 주둔시키겠다는 입장이지만 하마스는 물론, 접경국이자 휴전 중재국인 이집트도 반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단계적 휴전 합의시 필라델피 회랑에서 이스라엘군이 철수하는 방안이 합의됐다는 일부 언론 보도가 나오자 이를 부인하는 성명을 냈습니다. <br /> <br />네타냐후 총리는 "가자가 다시는 이스라엘의 안보 위협이 되어서는 안 된다"며 "이를 위해 남부 국경을 폐쇄해야만 한다"고 주둔군 유지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지영 (kjyoung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822060106862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