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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야, '약점' 맹공..."日오염수 괴담", "명품가방 면죄부" / YTN

2024-08-22 182 Dailymotion

여야는 민생 법안 협치 분위기 속에서도 상대 약점을 고리로는 화력을 집중하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여당은 '후쿠시마 오염수 사태' 1년을 앞두고 괴담의 진원지가 야당이라며 공세 고삐를 조이고 있고, 야당은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수수 사건의 검찰 수사 상황을 놓고 맹공을 퍼붓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인용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'후쿠시마 오염수' 사태 1년을 앞두고 국민의힘은 일본과 우리 정부의 검증 결과는 '문제없음'이라며 민주당에 괴담 정치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날을 세웠습니다. <br /> <br />근거 없이 '핵폐수', '오염수 테러' 등 극언을 쏟아냈었다며 '거짓 선동' 피해는 고스란히 우리 어민들에게 돌아갔다고 몰아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[정희용 / 국회 농해수위 간사, 국민의힘 : (민주당은) '어민들이 다 죽는다' 외치며 거리로 나가 규탄대회를 열고 괴담을 퍼뜨렸습니다. 그동안의 잘못을 반성하며 국민께 사죄할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.] <br /> <br />민주당은 '안전하다'는 일본 정부의 말이면 뭐라도 믿을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대통령실과 당사를 일본으로 옮기라고 맞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방사능 먹이 사슬을 따져보거나 국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추적 조사하지도 않았다며 대체 무슨 근거로 안전성이 증명됐다는 거냐고 반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수진 / 민주당 의원(전 오염수 저지 총괄대책위 본부장) "안전기준이 모든 것을 말하지 않습니다. 과거 산업현장에서 수많은 노동자들이 눈에 보이지 않는 그런 위험 속에서 죽어갔습니다. 그러나 제대로 증명한 바가 없습니다.] <br /> <br />다소 수세에 몰린 민주당이 반격의 고리로 삼은 건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수수 수사팀의 무혐의 결론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살아있는 권력을 수사하는 검찰이라더니 오히려 사수하는 검찰로 전락했다며 특검 말고는 답이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여당은 검찰이 법리대로 판단했을 거라며 공식 논평을 자제하는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당이 수사 지침을 제시하는 건 적절치 않다며 최종 수사 결과가 나온 뒤 공식 입장을 밝혀도 늦지 않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전세사기특별법 합의 등 협치 분위기 속에서도 여야는 모두 쟁점 현안에서 밀리지 않으려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여야의 팽팽한 신경전이, 다소 미뤄지긴 했지만 여야 대표 회담의 주도권 싸움이란 해석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YTN 정인용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기자 ; 이상은 이승창 <br />영상편집 ; 연진영 <br />디자인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정인용 (quotejeong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822185550743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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