尹 "정말 고마운 마음에 만찬 자리 마련" <br />선수들 경기 하나하나 언급…"감동의 순간" <br />尹, 배드민턴 안세영 선수 ’무릎 부상’ 언급 <br />"젊은 선수들, 더 좋은 여건에서 마음껏 훈련해야"<br /><br /> <br />윤석열 대통령이 파리올림픽에서 역대 최고 수준의 성적을 거두고 돌아온 선수단과 만찬을 함께했습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은 배드민턴의 안세영 선수 무릎 부상 등을 언급하며 낡은 관행은 과감히 혁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권남기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윤석열 대통령이 파리올림픽 선수단을 서울의 한 호텔로 초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양궁 3관왕 김우진 선수부터 12년 만의 한국 수영 메달 주인공 김우민 선수까지. <br /> <br />종합 8위, 역대 최고 수준의 성적을 거둔 파리올림픽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만찬 행사를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은 메달을 딴 선수와 따지 못한 선수들 모두 이름과 종목, 경기 장면 등을 하나하나 언급하며 국민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며 감사를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[윤석열 / 대통령 : 저도 집에서 보면서 마지막에 슛오프 할 때는 의자에서 도저히 앉아서 볼 수가 없어서…] <br /> <br />윤 대통령은 특히 배드민턴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딴 안세영 선수의 무릎 부상을 콕 집어 언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젊은 선수들이 더 좋은 여건에서 마음껏 훈련하고 기량을 키워나갈 수 있게 해야 한다며 낡은 관행들은 과감하게 혁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윤석열 / 대통령 : 낡은 관행들은 과감하게 혁신해서 청년세대의 가치관과 문화와 의식에 맞는 자유롭고 공정한 훈련 환경을 만들어내야 됩니다.] <br /> <br />파리올림픽 선수단은 이번 행사에서 올림픽 메달 획득 여부와 상관없이 또 하나의 메달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'Team Korea(팀 코리아)' 문구가 새겨진 이른바 '국민감사 메달'로, 파리올림픽 참가 선수와 지도자 234명 모두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실은 올림픽이 끝난 뒤 대통령이 기념 메달을 증정한 것은 역대 최초라며, 윤 대통령 부부와 함께 과거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이 수여자로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YTN 권남기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 : 최영욱 정태우 <br />영상편집 : 정치윤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권남기 (kwonnk0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823012628115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