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 6월 말, 23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와 관련해 경찰과 노동부가 첫 수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리셀은 처음 군납을 시작할 때부터 품질 검사를 조작한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는데요. <br /> <br />불량 케이스를 억지로 끼워 넣는 등 제대로 조치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이 과정에서 납품 일정을 맞추기 위해 무리하게 공정을 진행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봤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 권준수 기자! <br /> <br />화재가 발생했던 아리셀 공장의 불량품 문제가 종합적으로 지적됐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경찰 조사 결과, 아리셀은 지난 2021년 처음 일차전지 군납을 시작할 때부터 품질 검사용 전지를 따로 제작하고, <br /> <br />시료를 바꿔치기 하는 등의 수법으로 국방기술품질원의 검사를 통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아리셀은 이런 방법으로 2021년 12월부터 지난 2월까지 47억 원 상당의 전지를 군에 납품했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다 지난 4월분 납품을 위한 국방기술품질원 검사에서 규격 미달 판정을 받아 재생산에 들어가게 되자 , <br /> <br />하루에 5천 개 생산이라는 목표를 정하고 무리하게 제조 공정을 가동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기한을 맞추기 위해 무리한 제조 공정에 들어가면서, 5월에는 신규 근로자 53명을 투입했는데 충분한 교육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비숙련공이 작업에 투입되면서 기존 2% 수준이던 아리셀의 제품 불량률이 사고가 발생한 6월에는 6.5%까지 올랐다고 경찰은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공정 중에 케이스가 찌그러지거나 구멍이 생기는 등 이전에 없던 불량이 발생했지만 공장 측은 케이스를 우레탄 망치로 쳐서 억지로 결합하거나 구멍을 재용접하는 등 생산을 강행했다고 경찰은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지난 6월 8일 이후에는 발열전지 선별작업을 중단하고 분리·보관해오던 발열전지도 양품화했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, 사고 이틀 전에는 전해액 주입이 완료된 발열 전지 1개가 폭발해 화재가 발생했지만, 원인 분석이나 적정한 조치 없이 생산 라인을 계속 가동했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과정을 거쳐 결국, 불량 전지가 폭발하면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 <br />경찰은 인명 피해가 커진 원인에 대해서도 발표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인명 피해가 커진 원인에 대해서도, <br /> <br />경찰은 공장 안에 있는 비... (중략)<br /><br />YTN 권준수 (kimdaegeu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823135820718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