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민의힘과 정부, 대통령실이 다음 달 명절을 앞두고 물가 안정을 위해, 역대 최대 규모인 17만 톤의 추석 물품을 풀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소상공인·중소기업에 40조 원 이상의 명절 자금을 신규 공급하고, 티몬 위메프 사태로 피해를 본 사업자들의 대출 금리도 완화해주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. 강민경 기자! <br /> <br />조금 전 발표된 고위 당정협의회 결과부터 설명해주시죠. <br /> <br />추석 명절을 앞두고 민생 물가 안정 대책이 나왔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먼저 당정은 다음 달 명절을 앞두고 물가 안정을 위해, 역대 최대 규모인 17만 톤의 추석 물품을 풀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배추·무, 사과·배 등 20대 추석 성수품이 대상입니다. <br /> <br />또 최근 산지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·한우 등 농·축·수산물 선물세트를 할인 공급하는 등 성수품 물가 안정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당정은 취임 한 달을 막 넘긴 국민의힘 한동훈 당 대표가 두 번째로 참석한 회의였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앞서 공개된 모두발언에서 했던 한 대표의 발언 들어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[한동훈 / 국민의힘 당 대표 : 야채, 과일, 축산물, 수산물 가격 상승의 경우에는 국민께서 피부로 느끼시는 정도가 대단히 심하고 거기에 대해서 반응도 많으시기에 저희가 특별히 더 신경 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당정은 또, 소상공인·중소기업에는 40조 원 이상의 명절 자금을 신규 공급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여당이 위메프·티몬 사태로 인한 피해자들의 지원에 이어, 대출금리 인하 등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안한 데 따른 겁니다. <br /> <br />구체적으로 정부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을 통해 지원한 자금의 대출 금리를 2.5%까지 인하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명절 연휴 기간인 다음 달 15일부터 18일까지는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당정은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대책도 논의했는데요. <br /> <br />현재 자동차 제작사에서 자발적으로 시행 중인 배터리 정보공개를 의무화하고, 내년 2월부터 시행 예정이었던 배터리 인증제도를 오는 10월부터 앞당겨 실시하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 밖에 모든 지하주차장에 화재 조기감지와 확산 방지가 가능한 습식 스프링클러를 설치하도록 규정을 바꾸고, 전국 모든 소방서에 전기차 화재 진압 장비를 배치하기로 조치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편 여당은 정부... (중략)<br /><br />YTN 강민경 (kmk0210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825175919155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