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이슬란드 남부 브레이다메르쿠르요쿨 빙하에서 얼음 동굴이 붕괴하면서 외국인 단체 관광객 가운데 1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습니다. <br /> <br />아이슬란드 경찰은 현지시간 25일 오후 3시쯤 브레이다메르쿠르요쿨 빙하에서 외국 단체 관광객 25명이 얼음 동굴을 탐사하던 도중 무너져 내린 얼음이 4명을 덮쳤다는 신고가 응급의료 당국에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무너진 얼음덩어리를 맞은 2명 가운데 한 명은 현장에서 숨졌고, 헬기로 수도 레이캬비크로 이송된 다른 한 명의 상태는 안정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당국은 구조요원을 동원해 사고 당일 오후와 저녁까지 2명의 실종자 수색을 벌였지만 찾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언론들은 험난한 지형 때문에 구조 인력과 장비의 현장 접근이 어려워, 대원들이 체인톱을 이용해 일일이 손으로 얼음을 절단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권영희 (kwony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826170757413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