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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년 예산안 677.4조 원...생계급여 141만 원↑·병사 봉급 205만 원 / YTN

2024-08-27 102 Dailymotion

정부가 내년도 나라 살림을 올해보다 21조 원 늘어난 총 677조 원 규모로 편성했습니다. <br /> <br />2년 연속 예산 씀씀이를 소폭 늘려 재정의 지속 가능성을 높인 게 가장 큰 특징입니다. <br /> <br />취약계층과 소상공인·청년 등 사회적 약자 지원에 최우선 순위가 맞춰졌는데,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가 내년에 141만 원 인상되고 병사 봉급은 205만 원으로 오릅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오인석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내년도 예산안 총지출 규모는 677조 4천 억으로 올해보다 3.2% 증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예산 씀씀이를 2년 연속 소폭 늘린 것으로 앞선 문재인 정부 5년과 비교해 총지출 증가율을 절반 이상 낮췄습니다. <br /> <br />관행적·비효율적 사업은 과감히 축소해 역대 최대 규모인 24조 원을 구조조정 했습니다. <br /> <br />3년 연속 20조 원이 넘는 지출 구조조정입니다. <br /> <br />내년 예산안은 약자복지와 경제활력 확산, 미래를 준비하는 체질개선, 안전한 사회·글로벌 중추 외교에 집중 투입됩니다. <br /> <br />[최상목 /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: 재정의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을 제고하면서도, 국민 여러분의 삶을 든든하게 지키고, 대한민국의 미래를 충실히 준비함으로써 서민·중산층 중심 시대를 구현해 나가겠습니다.] <br /> <br />4인 가구 기준으로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가 내년에 141만 원 오릅니다. <br /> <br />최근 3년간 연평균 인상액은 166만 원으로 지난 5년과 비교해 3배가 높습니다. <br /> <br />기초생활 수급자가 근로를 통해 수급대상에서 벗어날 경우, 최대 150만 원의 자활 성공 지원금이 신설되고, <br /> <br />양육비를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한부모 가구에는 국가가 지원하는 '양육비 선지급제'가 도입됩니다. <br /> <br />경영상황이 어려운 연 매출 1억 4백만 원 이하 영세 소상공인은 연간 최대 30만 원의 배달·택배비가 내년 한시적으로 지원됩니다. <br /> <br />청년 지원에도 예산이 투입됩니다. <br /> <br />국가장학금 지원대상이 50만 명 늘어 9구간까지 확대되고, 원거리 대학으로 진학한 저소득 대학생 4만 2천 명이 한 달에 20만 원을 지원받게 됩니다. <br /> <br />병사 봉급은 올해 165만 원에서 내년엔 205만 원으로 40만 원 인상됩니다. <br /> <br />임대와 분양주택 등 역대 최대규모인 25만 2천 호의 공공주택이 내년에 공급되고, 노인 일자리가 110만 개로 확대됩니다. <br /> <br />분야별 내년 예산 규모는 보건·복지·고용이 가장 비중이 크고, 올해 크게 줄었던 R&D 예산은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SOC 예... (중략)<br /><br />YTN 오인석 (insukoh1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40827110212158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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