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국에서 한국으로 가려던 탈북민들이 공안에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, RFA가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방송은 북한 인권단체 관계자 말을 인용해, 지난 21일 중국과 동남아 접경지역인 중국 원난성 쿤밍에서 탈북민 15명이 중국 공안에 체포됐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중국 원난성 쿤밍시는 동남아를 거쳐 한국행을 택하는 탈북민들이 거치는 중국 내 주요 경유지 가운데 하나라고 소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해당 관계자가 RFA에 제공한 짧은 영상에는 탈북민으로 추정되는 여성 여러 명이 배를 타기 위해 강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통일부 당국자는 오늘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, 해당 단체와 소통하고 있고 현재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며, 어떤 경우에도 해외 체류 탈북민의 자유의사에 반하는 강제 북송은 안 된다는 것이 정부의 기본 입장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기자ㅣ이종원 <br />AI 앵커ㅣY-GO <br />자막편집 | 이 선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0827142250595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