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국에서 한국으로 오려던 탈북자 10여 명이 중국 공안에 체포됐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중국에서 강제북송이 다시 시작됐다는 증언이 잇따르고 있는데, 통일부는 자유의사에 반한 강제북송은 안 된다는 원칙을 거듭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임성호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어둠 속에서 강가를 걷는 사람들이 찍힌 짧은 영상입니다. <br /> <br />미국 자유아시아방송, RFA가 북한 인권단체 대표에게서 받아 공개한 것으로, 중국에서 체포된 탈북민들로 추정된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방송은 지난 21일 동남아 접경지역인 중국 원난성 쿤밍에서 제3국을 거쳐 한국으로 오려던 여성 13명과 어린이 2명 등 탈북자 15명이 공안에 붙잡혔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쿤밍은 동남아를 거쳐 한국으로 가려는 탈북민들의 주요 경유지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방송은 또 체포된 탈북민들은 중국 길림성 등으로 강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며, 이미 탈북한 일부 가족이 국제사회와 한국 정부에 강제북송을 막아 달라고 요청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지난 5월에도 탈북민 60여 명이 체포돼 북송 대기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는 등 중국에서 지난해 10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전후 중단된 탈북민 강제북송이 재개됐다는 증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오경섭 / 통일연구원 연구위원 : 북·중 간 외교적으로 이상 기류가 있고 관계가 소원해지고 이런 문제하고는 큰 영향을 받고 있지 않은 것 같아요. 북·중 간의 통상적인 외교적인 절차에 따라서 아마 북한 쪽으로….] <br /> <br />통일부 당국자는 해당 민간단체와 소통하고 있고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어떤 경우에도 해외체류 탈북민의 자유의사에 반한 강제북송은 안 된다는 것이 정부의 기본 입장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임성호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: 김지연 <br />그래픽: 이나영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임성호 (seongh12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827214414511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