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새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임명에 제동을 건 데 대해 MBC 제3 노조와 일부 시민단체가 반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MBC 제3노조와 KBS 노동조합, 공정언론국민연대 등 언론 관련 시민사회단체들은 오늘(28일) 서울행정법원 앞에서 법원의 결정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지난 문재인 정부 당시 법원이 고영주 방문진 이사장 등에 대한 위법한 해임을 인용하고도, 이번 가처분에서는 방문진 이사들의 인사를 뒤집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이는 임기가 지난 방문진 이사들이 계속 MBC를 관리·감독하도록 한 거라며, 사법부가 행정부를 통제하겠단 뜻으로도 해석된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참가자들은 헌법 정신을 짓밟고 삼권분립을 무너뜨린 재판부가 책임을 져야 할 거라며, 이 같은 정치판결이 나와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경국 (leekk0428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40828134819978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