반딧불이, 깨끗한 환경에서만 사는 환경 지표 곤충 <br />무주 남대천 생태 복원을 위한 치어 방류 행사 <br />물벼락 페스티벌…음악과 함께 물총 싸움 즐겨요<br /><br /> <br />전북 무주에서는 요즘 도심에서 보기 힘든 '늦반딧불이'의 노란빛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는 대규모 축제가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반딧불 체험은 물론, 남대천 치어 방류와 늦더위를 날릴 물총 싸움까지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는데요. <br /> <br />축제 개막 현장에 YTN 이슈 리포터가 나가 있습니다. 서지현 리포터! <br /> <br />[리포터] <br />네, 무주 반딧불 축제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지금 개막식이 한창 진행 중이라고요? <br /> <br />[리포터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 이곳은 무주 반딧불 축제의 개막을 축하하는 공연이 한창 진행 중인데요. <br /> <br />지금은 도복을 입은 소림사들이 무술봉과 칼을 활용한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무주가 태권도의 고장인 만큼 노인과 아이들이 함께하는 태권도 공연도 펼쳐질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제가 오늘 열린 무주 반딧불 축제 현장 곳곳을 둘러봤는데요. <br /> <br />반딧불 축제를 즐기기 위해 연인부터 가족 그리고 외국인까지 정말 많은 분들이 무주를 찾았습니다. <br /> <br />올해로 28년째 이어지고 있는 무주 반딧불 축제는 자연과 사람의 공존을 지향하는 환경 축제로 천연기념물인 '반딧불이'를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앞으로 9일간 열리는 축제는 깨끗한 환경에서만 살 수 있는 환경지표 곤충인 반딧불이를 볼 수 있는 만큼 환경 친화적인 행사인데요. <br /> <br />무주 자연 생태환경 복원을 위해 남대천에 치어를 방류하는 '남대천 생명 플러스'도 진행됐습니다. <br /> <br />100명에 가까운 아이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쏘가리와 동자개, 메기의 치어를 직접 남대천에 놓아 보냈는데요. <br /> <br />남대천 살리기 프로젝트인 치어 방류는 축제 기간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또 축제 기간 매 주말에는 늦더위를 날려 줄'물벼락 페스티벌'도 즐길 수 있는데요. <br /> <br />댄스팀의 퍼포먼스와 DJ의 음악에 맞춰 무주의 자연환경을 위협하는 환경파괴범을 물총으로 물리치는 행사가 진행됩니다. <br /> <br />우비를 쓴 채 신나게 물총을 쏘는 아이들은 아직은 뜨거운 한낮의 더위를 잊은 모습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럼 무주 반딧불 축제를 즐기고 있는 관광객의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성유준 (성유안 ·정선화) / 대구광역시 달성군 : 오랜만에 가족들이랑 다 같이 나와서 맛있는 것도 먹고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서지현 (hyeon7925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40831175423556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