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젤렌스키 "러 깊숙이 때릴 수 있게 허용해달라" 서방 또 압박 / YTN

2024-09-01 11,757 Dailymotion

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미국산 무기로 러시아 본토의 깊숙한 곳에 있는 군사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게 허용해달라고 거듭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젤렌스키 대통령은 야간 영상 연설을 통해 우크라이나 제2도시 하르키우에서 러시아의 공중 유도 폭탄으로 6명이 숨지고 97명이 다쳤다며 이같이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젤렌스키 대통령은 향후 러시아군의 더 많은 공격이 있을 것이라며 이를 막으려면 "러시아군 비행장과 기지, 러시아의 테러 병참을 공격하는 것뿐"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우크라이나 하늘에서 러시아의 공중 유도 폭탄을 제거하는 것이 "러시아가 전쟁을 끝내고 정의로운 평화를 추구하도록 강제하는 강력한 조치가 될 것"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"우리는 장거리 타격 능력과 서방이 제공한 장거리 포탄과 미사일에 대한 러시아 본토 군사목표물 공격 승인이 모두 필요하다"고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젤렌스키 대통령의 이런 발언은 우크라이나 대표단이 미국 워싱턴에서 미 고위 당국자들을 만난 이후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대표단을 이끈 루스템 우메로우 우크라이나 국방장관은 미 CNN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 도시 공격에 이용된 러시아 비행장이 러시아 본토 깊숙한 곳에 있다며 타격 필요성을 제기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메로우 장관은 "러시아의 테러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우리에게 어떤 능력이 필요한지 미국 측에 설명했으니 귀를 기울이기를 바란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젤렌스키 대통령은 9월 미국 백악관을 방문해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전쟁 승리 계획을 제시하고 뉴욕 유엔총회에 참석할 때 러시아 본토 타격 필요성을 거론할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미국은 2022년 2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침공을 받은 이후 500억 달러, 약 67조 원 이상 규모의 군사 원조를 제공했지만, 이 전쟁이 서방과 러시아의 확전으로 번질 가능성 등을 우려해 무기 사용은 우크라이나 영토와 국경 방어 작전으로 제한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영진 (yjpar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901092359206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