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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리스, 트럼프 '참배 논란' 직격...첫 TV토론 신경전 고조 / YTN

2024-09-01 13 Dailymotion

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국립묘지 참배 장면을 선거 운동에 활용한 데 대해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 후보가 "성스러운 곳을 모독했다"며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는 10일 열리는 두 후보의 첫 TV토론을 앞두고 진행 방식에 대한 양측의 신경전도 고조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박영진 기자! <br /> <br />트럼프 전 대통령의 국립묘지 내 정치 행위가 논란이 되고 있는데, 해리스 부통령도 비판하고 나섰군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민주당 해리스 후보는 자신의 SNS를 통해 "트럼프 전 대통령이 정치적 이목을 끌기 위해 성스러운 장소를 모독했다"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해리스 부통령은 "국립묘지는 엄숙한 장소이고 최고의 희생을 치른 미국의 영웅들을 기리기 위해 함께 모이는 장소"이지 "정치를 위한 장소가 아니다"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6일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알링턴 국립묘지 참배 장면을 사진과 동영상으로 촬영해 선거 운동에 활용한 것을 쟁점화하고 나선 건데요. <br /> <br />트럼프 전 대통령의 이 같은 행위는 국립묘지 내 선거운동과 정치활동 금지 규정 위반이고, 또 당시 이를 제지하는 관계자들을 밀치고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민주당 다른 의원들도 육군에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이 규정을 위반했는지에 대한 보고서를 요청하는 등 공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번 논란에 대해 "자신은 주목받기 위해 참배한 것이 아니"라며 적극적으로 해명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캠프도 묘지 측 관계자와의 충돌은 촬영 허락을 받았는데도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어 보이는 익명의 인사가 팀을 물리적으로 막아섰기 때문에 발생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미 육군은 앞서 지난 29일 성명에서 "당시 묘지 직원들은 프로답게 행동했고, 혼란이 격화하는 걸 피했다"며 "묘지 직원의 직업의식이 부당하게 공격당했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는 10일 첫 TV 토론이 진행되죠. 토론 진행규칙을 놓고도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쟁점은 '마이크 음 소거' 문제입니다. <br /> <br />해리스 부통령은 SNS에 올린 글에서 "토론 내내 마이크를 켜는 투명한 방식으로 토론하자"고 제안했습니다. <br /> <br />'마이크 음 소거' 여부를 놓고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26일 "그건 내게 중요하지 않다"면서, "마이크를 켜 두는 게 나을 수 있지만 지난 토론... (중략)<br /><br />YTN 박영진 (yjpark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901121937332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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