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정쟁 중단을 대국적으로 선언하자고 공식 제안하며, 한 달에 한 번이나 두 달에 한 번 정도로 회담을 정례화하자고 제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 대표는 여야 대표회담 모두발언에서,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등 정치 개혁 실천과 함께 이번 만남이 정치 복원의 신호탄이 됐으면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공식 의제에 오르지 않은 의료 대란 문제를 두고도, 의료개혁도 결국 민생을 위한 거라며 당장 의료공백에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일도 우리 정치의 임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당론으로 추진 중인 금융투자소득세 폐지에는 이재명 대표도 이대로는 안 된다는 인식을 갖고 있는 게 다행스럽다며 의미 있는 공감대를 만들어보자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민주당이 추진하는 '25만 원법'에는 모두에게 똑같은 복지가 아닌 필요에 의해 맞춰진 복지를 하겠다는 게 당 생각이라며 반대 의사를 표하면서도 취약계층 집중 지원 법안 등을 우선 처리하자고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임성재 (lsj62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901160908347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