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필라델피 회랑에 군을 주둔시키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. <br /> <br />네타냐후 총리가 현지 시간 2일 기자회견에서 "악의 축이 필라델피 축을 필요로 한다"며 "우리가 그곳에 있다는 사실을 영구적으로 만들어야 한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"필라델피 회랑은 하마스에 산소와 재무장을 공급하는 파이프라인"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"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남부 라파와 이곳에 진입했을 때야 하마스가 휴전·인질 석방 협상에 의지를 보였다"며 전략적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31일 하마스에 억류됐던 이스라엘 인질 6명이 시신으로 발견된 후 즉각 휴전 협상을 압박하는 대규모 시위가 이어진 상황에서도 뜻을 굽히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네타냐후 총리는 "살인자들이 우리 인질 6명의 머리 뒤쪽을 쏴 처형했다"며 하마스는 큰 대가를 치르게 될 것"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숨진 인질의 유족에 대해서는 "우리가 구출에 실패한 것에 용서를 구한다"며 사과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정유신 (yusi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903055229297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