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격전지인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 북한군 8천 명이 주둔 중이라는 정보가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로버트 우드 유엔 주재 미국 부대사는 뉴욕에서 열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에서 현재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 북한군 8천 명이 있다는 것을 시사하는 정보를 미국이 입수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드 부대사는 그러면서 러시아 측 대표에게 매우 정중하게 질문하겠다며 여전히 러시아에 북한 병사가 없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는지 물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측 질문에도 안보리 회의에 참석한 러시아 측 대표는 북한군 주둔 여부에 대한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전날 안보리 회의에서 주유엔 우크라이나 대사는 이번 주 북한군 병력 총 4천5백여 명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국경에 도착해 11월 안에 우크라이나군을 상대로 전투에 직접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권준기 (jk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1101030020680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