30대 손자가 불길을 피해 90대 할머니를 안고 건물 밖으로 뛰어내렸지만, 치료받던 할머니는 끝내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(4일) 새벽 6시 반쯤 손자와 할머니가 함께 살고 있던 경기도 수원시 탑동 3층짜리 건물에 불이 났습니다. <br /> <br />3층에 거주하던 손자가 할머니를 안고 건물 옆에 있는 2층 높이 패널 구조물로 뛰어내렸지만 각각 중상과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치료받던 고령의 할머니가 정오쯤 결국 숨졌다고 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과 소방 당국은 3층 집 안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,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장아영 (jay24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905050602055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