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은 일부 야당 의원이 대통령 추석 선물을 반송하는 인증 사진과 글을 SNS에 올리고 있는 것을 두고, 의례적 선물마저 정쟁 도구로 활용한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윤 의원은 자신의 SNS에 정중한 사양이 아닌, 거부와 반송 인증으로 상대를 모욕하는 호들갑은 굳이 필요하지 않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. <br /> <br />과거 김대중 전 대통령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보낸 송이버섯을 나눠줬을 때 일부 보수 정당 의원은 썩 달갑지 않았지만 무례하게 거절하지 않았고, 문재인·노무현 전 대통령 때도 선물을 돌려보낸 적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이렇게까지 해야만 살아남는 조직의 문제인지 개인 인성의 영역인지 모르겠지만, 국회의원이라면 강성 지지층이 아닌 국민 전체를 바라보며 협치와 소통이란 정치 본령에 충실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다연 (kimdy0818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905140645168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