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김문수 “일제시대 국적 문제는 학술적으로 우선 정리돼야”

2024-09-09 210 Dailymotion

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일제시대 국적 논란과 관련해 “학술적으로 우선 정리가 될 필요가 있다”고 말했다. <br />   <br /> 김 장관은 9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“일제시대 선조들의 국적은 일본”이라는 인사청문회 발언과 관련해 야당 의원들이 사과를 요청하자 이같이 답했다.   <br />   <br /> 김 장관은 “제 선조가 항일 의병장으로 아주 젊은 나이에 순국하셨다”며 “어릴 때부터 저희는 일본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교육을 받고 자랐다. 제가 친일을 한다든지 이런 말씀은 많은 오해에서 비롯됐다”고 말했다. <br />   <br /> 이어 “지금 벌어지고 있는 국적 문제에 대해서는 학술적으로 우선 정리될 필요가 있다고 본다”며 “국회에서 이 부분을 (놓고) 말씀을 주로 받으면 끝이 없다”고 덧붙였다. <br />   <br /> 이에 야당 의원들이 재차 명확한 사과를 요구하자 김 장관은 “해석을 어떻게 하느냐, 이 부분은 차이가 많을 수 있어서 그 점은 학계에 맡겨야지, 정치권에서 이야기하면 끝이 안 난다”고 입장을 고수했다. <br />   <br /> 이에 야당 간사인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“계속 회의를 해야 하는지 회의감이 든다”며 정회를 요청했다. <br />   <br /> 한편 이날 김 장관은 지난 4일 KBS 라디오에서 “국회만 없으면 장관 할 만하다”고 한 발언에 대해 “그만큼 공직자에게 국회가 중요하다는 발언이었다. 국회를 경시한다든지 이런 건 있을 수 없다”고 해명했다.  <br /> <br /><br />한영혜 기자 han.younghye@joongang.co.kr<br /><br />기사 원문 : 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25276588?cloc=dailymotion</a>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