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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성공한 사업가' 트럼프에겐 대선도 돈벌이 수단? [앵커리포트] / YTN

2024-09-09 4,139 Dailymotion

미국 국기와 알파벳 T가 박힌 황금색 운동화. <br /> <br />지난 2월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행사에서 대선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직접 판촉했던 신발인데요, <br /> <br />라이선스 계약에 홍보 의무가 있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사업가 출신인 트럼프는 선거운동을 하면서도 돈 벌 수 있는 방법들이 끊임없이 떠오르는 걸까요? <br /> <br />워싱턴포스트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라이선스 계약과 책 판매 등으로 큰 수익을 올리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마치 아이돌 스타같죠? <br /> <br />트럼프의 디지털 포토카드는 대체불가토큰(NFT)형태로 만들어져 우리 돈 13만 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는데, <br /> <br />15장 이상을 구입하면 트럼프의 양복 조각이 담긴 실물 카드를 받을 수 있다며, 프로모션까지 진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3일 발간한 화보집 '세이브 아메리카'의 사인본은 499달러, 우리 돈으로 67만 원 정도에 팔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심지어 트럼프의 회사 웹사이트는 각종 기념품을, 캠페인에서 직접 사는 것보다 더 비싼 가격에 판매하기도 하는데요. <br /> <br />낯익은 모자죠? <br /> <br />'미국을 다시 위대하게' 이 모자를 캠페인에서 사면 40달러지만, 회사 웹사이트에서 사면 55달럽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포스트는 "카드와 책 판매 수익금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선거운동이 아니라 개인 사업체로 유입된다"며, "어느 대선 후보도 자신의 선거를 사익용 사업과 긴밀하게 연계한 적이 없다"고 지적합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트럼프 캠프 측은 트럼프는 대선에 출마하기 위해 자신의 수십억 달러 규모 부동산 제국을 뒤로 했고, 대통령 급여도 기부하면서 재임 기간 총자산 가치가 실제 하락한 최초의 대통령이라고 해명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하린 (lemonade010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909170134793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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