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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세영 손 들어준 문체부..."협회 임원 횡령·배임 정황도" / YTN

2024-09-10 1,503 Dailymotion

안세영 폭로 ’특정 용품 사용 강요’ 확인 <br />"경기력 직결 용품은 선수들 의사 존중해야" <br />"계약 기간 남은 후원사와 협의 중" <br />"선수들, 후원사 후원금·보너스 계약조차 몰라"<br /><br /> <br />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안세영 선수가 폭로한 배드민턴협회 의혹과 관련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중간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안 선수가 폭로한 의혹 대부분을 확인하고 협회 일부 임원들의 횡령과 배임 정황도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 기자 연결합니다. 이대건 기자! <br /> <br />먼저 안세영 선수가 폭로한 여러 의혹 가운데 협회의 부상 선수 관리 부분은 어떤 결론이 나왔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사실 그 부분에 대한 최종 결론까지는 이뤄지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문체부는 안세영 선수를 포함해 배드민턴 선수 20여 명을 만나 관련 얘기를 직접 청취했는데 이 과정에서 선수 관리에 문제가 있었다는 걸 일부 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최종 결론은 좀 더 지켜봐야 합니다. <br /> <br />또 하나 안세영 선수가 폭로한 내용이 특정 후원사의 물품 사용을 강제했다는 건데요. <br /> <br />문체부는 특정 물품 사용을 강제하는 경우는 복싱 종목밖에 없다며, 경기력에 직결되는 용품은 선수들의 의사를 존중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배드민턴협회와 후원사의 계약 기간이 아직 남아 있어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나아가 후원사 후원금이 국가대표 선수단에게 제대로 돌아가지 않았고 후원사 보너스 계약 존재조차도 선수들이 몰랐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직접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이정우 / 문체부 체육국장 : 당사자인 국가대표 선수단의 의견을 청취하지 않았으며 대다수 선수는 문체부의 의견 청취 과정에서 이를 알게 되었습니다.] <br /> <br /> <br />안세영 선수가 또 요구한 게 비국가대표 선수들의 국제대회 출전인데요. <br /> <br />이건 어떻게 조치됐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 부분도 문체부는 출전 제한 폐지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으론 국가대표를 거치지 않아도 국제대회 출전이 가능하다는 얘기겠죠. <br /> <br />현재 배드민턴의 경우 국가대표가 아닌 선수는 국가대표 활동 기간 5년을 충족하고 일정 연령 이상인 경우에만 국제 대회 출전이 가능합니다. <br /> <br />안 선수는 이 규정을 풀어달라는 거였는데 이건 이미 지난 2016년 이용대 선수 등이 제기해 협회가 법원에서 패소한 적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따라서 즉각적인 폐지를 추진하기로 한 겁니다. <br /> <br />지도자의 지시와 명령에 복종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대건 (dglee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910140433036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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