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서방의 경제 제재에 대한 보복으로 우라늄 등 전략 원자재의 수출 제한 가능성을 고려할 것을 지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푸틴 대통령은 현지 시간 11일 정부 화상회의에서 "서방이 많은 상품 공급을 제한하고 있다면 우리도 특정한 제한을 가해야 하지 않을까"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"세계 시장에 대량으로 공급하는 몇 가지 유형의 상품을 살펴서 우라늄, 티타늄, 니켈 등에 대한 제한을 고려해야 할 것"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"우리 자신에게 해가 되는 일은 어느 것도 하지 말자"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2022년 우크라이나전 발발 이후 서방의 제재로 석유, 천연가스 등 러시아의 주력 자원의 서방 수출은 대폭 감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서방은 우라늄과 티타늄 등 광물을 러시아에 여전히 의존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지영 (kjyoung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912014318341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