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덕수 국무총리는 정치권이 제안한 여야의정 협의체에 의료 현실을 생생하게 반영할 수 있도록 의료계가 반드시 참여해달라고 거듭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 총리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응급의료 종합상황 브리핑을 열고, 정부는 의료계가 오해를 풀고 의료개혁의 파트너가 되어주길 기다리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의대 정원과 정책 내용에 대해 의료계가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안을 주면 정부는 얼마든지 마음을 열고 논의할 준비가 돼 있다고 약속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, 최근 복귀 전공의나 응급실 근무 의료진 등의 신상을 온라인에서 공개하는 '블랙리스트' 논란과 관련해선, 작성자와 유포자를 끝까지 추적해 처벌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 총리는 추석 연휴 응급실 대란 우려 등과 관련해선, 의료상황이 어렵지 않다면 거짓말이라면서도 일각의 의견처럼 '의료 붕괴'를 걱정해야 하는 상황은 결코 아니라고 진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추석 연휴 하루 평균 당직 병·의원 8천여 곳이 문을 열지만, 더 위중한 이웃을 위해 응급실과 상급병원을 양보하는 시민의식이 절실하다며 중증도에 따라 적정한 의료기관을 찾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종원 (jong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912104819256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