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국 하이난성 싼야를 거점으로 콜센터를 운영하며 40억 대 보이스피싱 범죄를 저지른 남성들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동부지방검찰청 보이스피싱 범죄 정부합동수사단은 범죄단체조직, 특정경제범죄법상 사기 등 혐의로 20대 총책 A 씨 등 6명을 구속한 상태로 모두 7명을 기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지난 2019년 9월부터 올해 5월까지 중국 친황다오, 싼야 등 네 곳에 있는 보이스피싱 콜센터에서 수사기관을 사칭해 계좌가 범죄에 연루됐다며 100명이 넘는 피해자로부터 46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. <br /> <br />조사 결과, 이들은 역할을 나눠 각각 검찰 수사관과 검사, 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해 피해자들을 조직적으로 기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A 씨는 말단 상담원으로 범행을 시작한 후, 여러 조직을 거치면서 센터 운영 방법을 배워 스스로 싼야에 콜센터를 조직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중국 국적 공동총책 등 공범들을 쫓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이영 (kimyy082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912121734903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