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대선을 두 달가량 앞두고 자신의 총기 소유를 공개적으로 언급하며 그간 선거판의 `뜨거운 감자`인 총기규제 찬반 논란에서 더 세밀한 입장을 표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12일(현지시간) 영국 BBC 방송은 해리스 부통령이 지금까지는 그다지 널리 알려지지 않았던 자신의 총기 소유 사실을 최근 들어 언급하기 시작했다며 이같이 진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해리스 부통령은 지난 10일 생중계된 대선 TV 토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설전을 벌이다 자신이 총기 소유자임을 언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총기 규제는 미 선거판에서 단골로 등장해온 쟁점입니다. <br /> <br />총기 소유권을 인정하면서도 규제의 필요성을 강조했는데 이는 중도층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됩니다. <br /> <br />또한, 해리스는 유세에서 공격용 무기 금지, 신원 확인, 레드 플래그 법 등의 총기 규제 정책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해리스 부통령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12일 노스캐롤라이나 유세에서도 이 같은 입장을 재차 드러냈는데, 선출직 공무원이 이처럼 총기 소유주라는 `신상`을 공개적으로 언급하는 것은 드문 일이라고 BBC는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AI 앵커ㅣY-GO <br />자막편집 | 이 선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0913165730809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