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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거리 공격 어찌할까...러 으름장에 서방 '고심' / YTN

2024-09-13 0 Dailymotion

계속되는 공습에 전선에서도 고전하고 있는 우크라이나는 연일 서방에 장거리 미사일 사용 허용을 요청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서방 국가들은 제한 해제 쪽으로 기우는 듯한 모습이지만, 그럴 경우 직접 참전으로 간주하겠다는 러시아의 경고에 고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도원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러시아 본토 공격으로 전황을 반전시키는가 했던 우크라이나가 다시 고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는 빼앗겼던 쿠르스크에 병력 4만 명을 모아 반격에 나섰고, 동부 전선에서도 계속 진군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공습으로 인한 우크라이나의 피해도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젤렌스키 대통령은 서방의 장거리 미사일을 이용한 러시아 본토 타격 허용을 거듭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[볼로디미르 젤렌스키 / 우크라이나 대통령 : 러시아 미사일과 무인기가 우리 국민에게 날아들고 있습니다. 그리고 푸틴은 장거리 공습 허가나 승인을 받을 필요가 없습니다.] <br /> <br />미국에서는 공감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고, 캐나다도 우크라이나를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거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러시아는 푸틴 대통령이 직접 대응 조치를 예고한 것을 비롯해 연일 으름장을 놓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바실리 네벤지아 / 주UN 러시아 대사 : NATO는 핵보유국을 상대로 군사작전을 벌이는 당사국이 될 것입니다. 그것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는 굳이 설명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러시아가 핵무기 사용을 암시한 게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지만, 그렇다고 마냥 허세로 치부할 수도 없는 게 사실입니다. <br /> <br />미국은 일단 장거리 타격을 당장 허용하지는 않는다고 선을 그었습니다. <br /> <br />[존 커비 /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소통보좌관 : 장거리 타격 제한에 대한 우리 정책은 변함이 없습니다. 우리가 그것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전에 말했던 그 이유들 때문입니다.] <br /> <br />일각에서는 미국이 아닌 다른 나라의 무기 사용을 허용하는 방안이 거론됩니다. <br /> <br />사정거리 250km에 이르는 영국의 장거리 미사일 스톰섀도가 대표적입니다. <br /> <br />반면 독일은 자국의 장거리 미사일 타우러스를 우크라이나에 제공하지 않겠다고 거듭 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도원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한수민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도원 (doh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914062643436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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