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홍수로 교실 잠기고, 폭염에 개학 연기..."2022년부터 4억 명 휴교 경험" / YTN

2024-09-14 148 Dailymotion

지난 2년 반 동안 폭염과 홍수, 가뭄 등으로 휴교를 경험한 학생이 4억 명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이상 기후로 공교육이 중단되는 걸 최대한 막고, 기후 변화 교육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홍주예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달 말, 34년 만에 최악의 홍수가 덮친 방글라데시 동부의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집도, 학교도, 마을도, 흙탕물에 잠겨 버렸습니다. <br /> <br />비슷한 시기 중국 쓰촨 성에선 40도를 넘는 폭염이 열흘 가까이 이어지며 학교 개학이 일주일 늦춰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처럼 이상기후로 휴교를 경험한 학생이 지난 2년 반 동안 전 세계에서 4억 명이 넘는다는 세계은행 보고서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, 기후 위기는 부자 나라보다 가난한 나라 학생들의 학습에 더 큰 타격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학교가 문을 닫아 수업을 못 받는 날이 저소득 국가에선 연평균 18일에 이르지만, 부유한 국가에선 2.4일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올해 10살이 된 어린이는 1970년에 같은 나이였던 1960년생보다 평생 홍수와 가뭄, 폭염을 각각 3배와 5배, 36배 더 많이 겪을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그런 만큼, 이상 기후가 발생해도 공교육이 중단되지 않도록 하고, 자라나는 세대가 기후 변화를 이해하고 적응할 수 있게 교육해야 한다는 게 보고서의 결론입니다. <br /> <br />[슈웨트레나 사바르왈 / 세계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 : 인도에서 어린이에게 기후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더니 기후와 관련해 부모의 태도가 13% 개선됐습니다. 부모는 자녀가 보내는 기후 메시지를 훨씬 잘 수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] <br /> <br />호주 정부는 학생들에게 기후 변화와 관련해 가르치도록 재작년부터 권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멜버른에 있는 이 초등학교 교장의 목표도 모든 학생을 지속가능성 전문가로 키우는 겁니다. <br /> <br />[리 존슨 / 호주 멜버른 하커웨이 초등학교장 : 어린이들이 환경과 지구의 미래를 돕기 위해 멋진 생각을 해내고 이해해서, 궁극적으론 자신의 미래와 관련해 설레고 희망적일 수 있기를 바랍니다.] <br /> <br />학생들은 호응하고, 더 나아가 행동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아리오 하산자데 / 호주 멜버른 하커웨이 초등학교 학생 : 어린이가 이런 것을 배울 권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정부가 2031년 이후 온실가스 감축량을 설정하지 않은 건 국민의 기본권을 충분히 보호하지 못해 헌법에 어긋난다고 헌재가 ... (중략)<br /><br />YTN 홍주예 (hongkiza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915021435068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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