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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동훈, "오늘도 대화" 협의체 안간힘...민주 "대통령 사과부터" / YTN

2024-09-18 212 Dailymotion

한동훈, 의료계 접촉…’여야의정 협의체’ 구성 주력 <br />여당 "사직 전공의 비공개 만남…해결 의지 확인" <br />민주 "추석 밥상 최대 화두, 의료대란과 분노"<br /><br /> <br />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연휴 내내 의료계 인사를 만나며 추석 전 출범이 무산된 '여야의정 협의체' 구성에 집중했습니다. <br /> <br />야당의 협조도 거듭 촉구했는데, 민주당은 대통령의 사과 정도는 있어야 최소한의 대화 여건이 만들어질 거로 본다고 선을 그었습니다. <br /> <br />김다연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추석 연휴 기간 경찰서와 소방서를 찾아 격려하는 일정을 제외하고는 '여야의정 협의체' 불씨를 살리는 데 공을 들였습니다. <br /> <br />추석 당일에 이어 연휴 마지막 날까지 의료계와 물밑 접촉을 이어가며 협의체 참여를 독려한 겁니다. <br /> <br />한 대표는 어려운 문제는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해결되지만, 지금의 의료상황은 더 어려워질 게 분명하다며 야당에도 협조를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막상 의료계 인사를 만나보니 그동안 쌓인 불신과는 별개로 국민 건강과 생명에 깊이 걱정하고 있었다며 긍정적인 분위기를 전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사직 전공의들과도 '비공개'로 만나 직접 고충도 듣고 해결 의지를 확인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진정성을 부각했습니다. <br /> <br />[한지아 /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: 저희가 비공개 일정이 많고 여러 의료단체를 만났다는 얘기만 하지, 보여주기식의 행보는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. 국민께서 그런 부분을 그래도 진정성 있게 봐주시지 않을까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반면, 민주당은 이번 연휴 최대 화두는 의료대란과 분노였다고 포문을 열며 정부·여당에 맹폭을 퍼부었습니다. <br /> <br />추석 밥상이 '절대 아프면 안 된다'는 덕담과 팍팍한 민생에 대한 분노로 가득했다는 비판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25주 차 임신부가 위급상황에도 병원 75곳에서 이송 요청을 거부당한 사례를 거론하며 의료공백 사태를 부각하는 데 화력을 집중했습니다. <br /> <br />[한민수 /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: 양수가 터지는 위급 상황이었지만 6시간 동안 병원 75곳의 거부 끝에 가까스로 진료를 받았습니다. 윤석열 정권이 초래한 의료대란의 실상입니다.] <br /> <br />그러면서 협의체 구성은 대통령의 진솔한 사과와 책임자 경질 정도는 있어야 최소한의 대화 여건이 만들어질 거라며 다시 여당에 공을 넘겼습니다. <br /> <br />'추석 전 출범'이라는 동력은 사라졌지만, 여당은 기한을 두지 않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다연 (kimdy0818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918220233316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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