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 항공우주국, NASA가 다음 달 목성의 위성 유로파에 생명체가 살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탐사선을 발사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NASA 당국자들은 다음 달 10일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유로파 클리퍼를 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팰컨 헤비 로켓에 실어 발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발사의 목적은 유로파가 생명체가 살기에 적합한 조건을 갖추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것입니다. <br /> <br />적도 지름이 달의 90%인 유로파는 태양계에서 여섯 번째로 큰 위성으로, 약 1.6km에 달하는 얼음층 아래에 바다가 존재해 생명체가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탐사선은 유로파에 착륙하지 않고 표층에서 25km 거리에서 비행하면서 유로파의 구성 요소, 지질과 함께 얼음층과 그 아래에 있는 바다의 성질 등에 대해 파악하기 위한 탐사를 하게 됩니다. <br /> <br />유로파 클리퍼는 5년 넘게 29억km를 이동해 2030년 목성 궤도에 진입해 수년에 걸쳐 유로파를 수십 차례 근접 비행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신웅진 (ujshi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918234742771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