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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 "4.5t 초대형 탄두 신형 탄도미사일 시험발사 성공" / YTN

2024-09-19 256 Dailymotion

북한이 어제(18일) 초대형 재래식 탄두를 장착한 신형 단거리탄도미사일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발사를 참관한 김정은 위원장은 군사력 강화가 국가의 제일중대사가 돼야 한다고 밝혔는데, 이 탄도미사일은 경기 평택 미군기지의 지하벙커 등을 겨냥한 거란 분석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이종원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켜보는 가운데, 미사일이 화염을 뿜으며 하늘로 솟아오릅니다. <br /> <br />내륙으로 보이는 목표지점을 향해 날아가더니, 거의 수직으로 떨어져 그대로 명중합니다. <br /> <br />북한 매체는 고중량 재래식 탄두를 장착한 신형 단거리탄도미사일 시험발사에 성공했다며 미사일 명칭은 '화성포-11다-4.5'라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탄두 중량을 4.5톤으로 늘린 화성-11형 개량형으로, 지난 7월 사거리 500km와 90km에 대해 성공했다고 주장한 이후 두 번째 시험발사입니다. <br /> <br />당시 우리 군은 기만일 가능성도 거론했는데, 두 달여 만에 사거리를 320km로 달리하면서 섬이 아닌 내륙을 겨냥하고 실물 사진까지 공개한 건 정확성을 과시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[홍민 /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(YTN '뉴스UP') : 320km를 남쪽 방향으로 돌릴 경우에는 정확하게 평택에 있는 미군 캠프 험프리스에 닿습니다.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이것은 벙커화 된 미군기지와 한국 군사기지를 뚫고 들어가서….] <br /> <br />북한은 전투 응용도에 맞게 성능을 고도화한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도 진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시험 발사를 참관한 김정은 위원장은 군사력 강화 사업이 국가의 제일중대사가 돼야 한다며 핵 무력과 함께 재래식 무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북한 매체는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날 단거리탄도미사일 발사만 공개했던 우리 군은 순항미사일도 별도로 탐지했었다며, 탄도미사일 탄착 지점은 함경북도 산악지역으로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북한의 4.5t급 초대형 탄두 주장이 사실인지에 대해선 추가 분석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이성준 /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 : (군은) 가장 멀리 날아간 탄도미사일 궤적을 평가하여서 400km라고 하였고 북한은 ‘320여'라고 공개하였는데 기만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군 당국은 최근 북한의 쓰레기 풍선 살포와 탄도미사일 발사 등 복합도발 의도에 대해 남남갈등을 유도하거나 미 대선 등 국제 정세를 고려한 것으로 볼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종원 (jongwo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919231339112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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