레바논에서 발생한 삐삐와 무전기 폭발 사건과 관련해 미국 백악관은 "어떤 식으로든 사건에 관여하지 않았다"고 거듭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 전략소통조정관은 브리핑에서 폭발 사건의 배후로 지목된 이스라엘로부터 추가 공격에 대한 사전 경고를 받았느냐는 질문에는 "그런 일이 벌어지리라는 걸 알지 못했다"고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"지난 며칠간 발생한 사건에 대해 어떤 수준으로라도 자세하게 설명할 수가 없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커비 조정관은 이스라엘의 국제법 위반 여부에 대해선 "이스라엘은 자위권이 있다"면서도 "이를 어떻게 하느냐는 우리에게 중요하며, 이스라엘과 적절하게 대화를 나누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"어떤 종류의 확전도 원치 않으며 이 위기를 해결하는 최선의 방법이 추가적인 군사적 작전이라고 전혀 믿지 않는다"며 외교적 해결을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유투권 (r2k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919074821738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