올해 1월 1일 규모 7.6의 강진이 덮쳤던 일본 혼슈 중부 이시카와현 노토반도에 기록적인 폭우로 2명이 숨지고 10명가량이 실종됐습니다. <br /> <br />교도통신과 공영방송 NHK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오늘(22일) 오후 6시까지 48시간 동안 노토반도 북부 와지마시에 498.5㎜ 스즈시에는 394.0㎜의 비가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교도통신은 두 곳에 내린 비의 양이 9월 평년 강우량의 배에 달한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언론은 이번 폭우로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다쳤다고 전했으며 실종은 10명 안팎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시카와현 당국은 폭우 영향으로 오늘 오후 4시 기준으로 노토반도 마을 115곳이 고립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노토반도 도로 48곳은 산사태 등으로 통행이 불가능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 강진 이후 와지마시와 스즈시에 세워진 임시주택 단지 9곳에서는 침수 피해가 발생했으며 약 5천200가구가 정전됐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신웅진 (ujshi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922193651629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