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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팀에서 뭉친 전성현·두경민...'신이 내린 재능'은 성적으로 이어질까 / YTN

2024-09-22 494 Dailymotion

개막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남자 프로농구에서 이번 시즌 가장 기대를 모으는 팀은 창원 LG입니다. <br /> <br />전체 판도를 뒤흔들 초대형 트레이드를 통해 국가대표급 선수들을 잇달아 영입했는데요. <br /> <br />새 팀에서 구슬땀을 쏟고 있는 두경민, 전성현 선수를, 허재원 기자가 일본 현지에서 만났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아직은 낯선 LG 세이커스 유니폼을 입고, 두경민이 진지한 표정으로 훈련에 집중합니다. <br /> <br />2017~18시즌 프로농구 정규리그 최우수선수에 선정될 정도로 정상급 스타였던 두경민은 지난 2년 시련의 시간을 보냈습니다. <br /> <br />고질적인 부상과 함께 팀과의 불화가 이어지며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고, 결국 대형 트레이드를 통해 LG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[두경민 / 창원 LG 가드 : 2년 동안 꾸준히 경기를 못 뛰다 보니 그런 부분이 경기력에 기복이 있을 것 같아서 (감각을) 최대한 빨리 찾기도 해야 하고 (경기력) 부분이 조율되면 좋아지지 않을까….] <br /> <br />두경민과 함께, 프로농구 최고의 슈터로 꼽히는 전성현까지 LG로 이적하면서, LG는 올 시즌 프로농구 판도를 뒤흔들 복병으로 떠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타고난 재능만큼은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 두 선수가 부상 변수만 극복한다면 기대 이상의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전성현 / 창원 LG 가드 : 당연히 저희가 뭉친 이유는 우승이라고 생각하고요. 끝까지 응원해주시면 플레이오프에서 꼭 우승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두경민과 전성현 모두 지난 시즌 전 소속팀에서 아쉬움 가득한 시간을 보냈기에, 새 시즌을 앞둔 각오는 더욱 비장합니다. <br /> <br />[두경민 / 창원 LG 가드 : 가장 큰 요인은 저를 필요로 하는 구단이나 감독님과 뛰어야겠다는 생각이 첫 번째였어요.] <br /> <br />[전성현 / 창원 LG 가드 : (감독님이) 네가 있어야 할 곳은 웨이트장이 아니라 코트 위라고 매일 저를 세뇌하고 계십니다.] <br /> <br />잦은 부상으로 아직은 우려가 앞서는 상황. <br /> <br />두 정상급 스타가 팬들의 걱정을 찬사로 바꿀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. <br /> <br />일본 오키나와에서, YTN 허재원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 : 김정한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허재원 (hooa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40923053347377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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