영풍은 최근 추진 중인 고려아연 주식 공개 매수와 관련해 스스로 팔을 자르고 살을 내어주는 심정으로 MBK파트너스에 1대 주주 지위를 양보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영풍은 보도자료를 내고 MBK는 대규모 공개 매수를 수행하고 고려아연을 발전시킬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을 갖추고 있다며, MBK가 중국 자본이고 인수되면 중국에 팔린다는 주장은 흑색선전이라고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고려아연은 MBK에 대해 중국 자본을 운운하면서 해외 매각을 우려하더니 정작 최윤범 회장 자신은 일본 소프트뱅크와 스미토모상사에 손을 벌리는 모순된 행위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영풍은 이번 주식 공개 매수에 대해 고려아연을 흔들려는 것이 아니라며 최 회장을 제외한 모든 임직원의 고용관계는 확고하게 유지되고, 미래 전략사업은 변함없이 추진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영풍은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에 자사가 보유한 고려아연 지분 절반과 1주를 넘기고, 고려아연의 지분을 공개 매수해 고려아연의 경영권을 인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최아영 (cay24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40923224808877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