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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홍명보호' 여의도 소환...'의혹 해소' 가능할까? / YTN

2024-09-23 0 Dailymotion

홍명보 감독을 포함해 우리나라 축구계를 이끌어가는 인사들이 오늘(24일) 대거 여의도로 소환됩니다. <br /> <br />감독 선임 절차가 적절했는지 따져보자는 국회 부름에 따른 건데 홍명보호 입장에선 여러 의혹을 떨쳐내고 동력을 얻어낼 기회이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김영수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대표팀이 소집되고 월드컵 예선까지 치렀지만 홍명보 감독에 대한 여론은 차갑습니다. <br /> <br />싸늘한 팬심은 급기야 선수들 멘탈까지 흔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[김민재 / 축구대표팀 수비수 (지난 5일·월드컵 3차 예선 직후) : 시작부터 저희가 못하지 않았잖아요. 못하기를 바라고 응원하는 부분들이 아쉽고 해서 그런 말씀드린 거고요.] <br /> <br />여론 흐름에 따라 조금씩 거들던 정치권이 이제 전면에 나섭니다. <br /> <br />축구계 핵심 인사들을 증인으로 불러 하나하나 따져 물을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감독 선임 절차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한 인사들이 출석하는데,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과 당사자인 홍명보 감독도 포함됐습니다. <br /> <br />일단 축구협회 안팎의 원성에도 불구하고 4연임에 도전하는 정몽규 회장이 정치권의 표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[유인촌 /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(지난 20일, CBS 김현정의 뉴스쇼) : (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) 오히려 스스로 거취를 결정하는 게 저는 명예롭지 않나, 이런 생각이 들어요.] <br /> <br />감독 선임 절차를 이끌다가 돌연 사퇴했던 정해성 전 위원장 입에도 관심이 쏠립니다. <br /> <br />내부 제보를 받았다는 선전포고가 있었던 만큼 새로운 증언이 나올 가능성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여론에 기댄 국회가 고성과 막말로 '보여주기식'에 머문다면 이른바 '선동열 국감'을 되풀이했다는 비판을 피해가기 어렵습니다. <br /> <br />[선동열 / 당시 야구 국가대표 감독 (지난 2018년 국정감사) : 저는요 소신 있게 뽑았습니다. 소신 있게 뽑고요.] <br /> <br />[손혜원 /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 (지난 2018년 국정감사) : 그래서 우승했다는 얘기 하지 마십시오. 우승이 뭐 그렇게 어려운 거라고 다들 생각하지 않습니다. 그렇죠?] <br /> <br />이례적인 문체부의 감사와 맞물려 축구협회와 홍명보호는 코너에 몰렸지만 반대로 동력을 얻어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'안세영 폭로'에서 협회장의 횡령·배임 의혹으로 흘러간 배드민턴 협회 논란도 국회에서 다뤄질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영수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;주혜민 <br />디자인;지경윤 <br /> <br /> <br />※ 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영수 (yskim24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40924042026669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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