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구온난화로 영구동토층 해빙이 가속화되면서, 북반구 극 지역의 산불이 더욱 증가하고 피해가 커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기초과학연구원 연구진은 대규모 기후 모델 시뮬레이션 자료를 토대로 지구온난화 가속화에 따른 산불 증가를 예측했습니다. <br /> <br />자연적 요인에 의한 기후 변화와 인간 활동에 의한 영향을 구분하기 위해, IBS 슈퍼컴퓨터 '알레프'를 이용해 동일 조건의 온실가스 배출 시나리오 자료 50개를 선택 후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 결과 21세기 중후반에는 북반구 극 지역의 약 50%가 급격한 영구동토층 해빙이 발생할 것으로 확인됐는데, 연구진은 이러한 현상이 토양 수분을 급격히 감소시켜 궁극적으로 산불 피해가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나연 (pny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5_20240925000047027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