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제2도시 하르키우의 아파트를 공격해 20여 명이 숨지거나 다쳤다고 현지 당국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이호르 테레호우 하르키우 시장은 "러시아가 하르키우 4개 지역을 공격했는데 이 가운데는 인구 밀집 지역도 포함된다"고 텔레그램을 통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하르키우시는 이날 공습으로 적어도 3명이 숨지고 22명이 다쳤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22년 러시아 침공 초기에 포격을 받은 뒤 장기간 복구 공사를 한 고층 건물도 이번에 다시 공습을 받아 부서졌다고 하르키우시는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군은 이번 공습에 유도폭탄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 측은 "러시아군은 주거용 건물을 직접 타격했고 아무런 책임도 지지 않고 테러를 저질렀다"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군은 지난 21일에도 하르키우의 아파트 건물을 유도폭탄으로 타격하는 등 공습을 벌여 어린이 1명을 포함해 최소 12명이 다쳤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경아 (ka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925022045957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