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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엔총회서 '중동 위기' 핵심 의제..."전면전 막아야" / YTN

2024-09-24 181 Dailymotion

이스라엘과 레바논 간 충돌이 격화하는 가운데 열린 유엔총회에서는 중동 지역 긴장을 낮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잇따랐습니다. <br /> <br />임기 마지막 유엔 연설에 나선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중동 전면전은 누구에게도 도움되지 않는다며 자제를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 권준기 특파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취임 이후 4번째이자 마지막 유엔총회 무대에 선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국제사회 협력을 강조하며 트럼프의 미국 우선주의와 차별성을 부각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중동 지역 전쟁을 끝내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며 외교적 해법을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조 바이든 / 미국 대통령 : 전면전은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. 상황이 악화하더라도 외교적 해법은 여전히 가능합니다.] <br /> <br />개막 연설에 나선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레바논이 또 다른 가자가 되는 건 감당할 수 없다며 전면전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[안토니우 구테흐스 / 유엔 사무총장 : 레바논만 봐도 알 수 있듯이 계속되는 충돌이 지역 전체를 위협하고 있습니다. 레바논은 벼랑 끝에 서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전 세계에 잇따르는 분쟁과 충돌에도 손을 쓰지 못하는 상황을 놓고 유엔의 위기를 지적하는 목소리도 잇따랐습니다. <br /> <br />[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/ 브라질 대통령 : 전쟁 능력이 고도화되는 한편 국제법을 따르지 않고 무력을 사용하는 현상이 일반화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[압둘라 2세 / 요르단 국왕 : 유엔의 글로벌 신뢰와 도덕적 권위의 붕괴를 위협하는 위기에 직면했습니다. 유엔은 문자 그대로 그리고 비유적으로 공격을 받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전쟁 중인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이 잇따라 연설에 나설 예정이어서 유엔 무대에서의 설전이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이번 유엔 총회에서는 우크라이나와 중동 전쟁에 시선이 쏠리면서 북한에 대한 언급은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의 제재 위반과 비핵화를 강조해왔던 바이든 대통령도 이번 유엔총회 연설에서는 북한 문제를 언급하지 않아 과거 세 차례 연설과 차이를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에서 YTN 권준기 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 : 강연오 <br />영상편집 : 임종문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권준기 (jk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925064847370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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