세계 2대 게임쇼로 꼽히는 일본 '도쿄게임쇼'가 개막했습니다. <br /> <br />1,000개에 육박하는 게임사가 참여한 가운데 한국 게임사도 세계 시장에서의 위상 확인에 나섭니다. <br /> <br />도쿄에서 최광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아시아 최대의 게임 축제, '도쿄 게임쇼'가 개막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열렸던 독일 게임스컴과 함께 세계 2대 게임쇼로 꼽힙니다. <br /> <br />올해 참가 게임사만 무려 979개 <br /> <br />부스는 3,252개로, 역대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합니다. <br /> <br />한국 게임사도 30여 곳이 참가했는데, 글로벌 게임 강국인 일본에서 게이머들의 반응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됩니다. <br /> <br />넥슨은 독일 게임스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던 '카잔'의 단독 부스를 운영합니다. <br /> <br />카잔은 '던전앤파이터' 세계관을 기반으로 하는 콘솔 게임으로, 특유의 액션성을 강조한 싱글 플레이 기반이 특징입니다. <br /> <br />[최성욱 / 넥슨 퍼블리싱라이브 본부장 : (카잔은) 던전앤파이터의 짜릿한 액션성을 강화한 게임으로 그 누구보다 화려한 액션, 뜨거운 손맛을 느낄 수 있는….] <br /> <br />엔씨소프트도 370억 원을 투자한 빅게임스튜디오의 서브컬처 신작 '브레이커스'를 선보입니다. <br /> <br />'브레이커스'는 애니메이션풍 그래픽을 특징으로, 캐릭터별 특수 스킬을 고려해 전략적인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오종현 / 빅게임스튜디오 신규사업실장 : 어린 시절부터 봐 왔던 만화나 애니메이션의 서브컬쳐 감성을 잘 살려서 매력적인 캐릭터로 세계관을 탐험하는 RPG 게임입니다.] <br /> <br />크래프톤도 구글 플레이와 협업 파트너 부스를 통해 '다크앤다커 모바일'의 게임 시연회 자리를 마련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도쿄게임쇼에는 5년 만에 참여한 '소니'에 이어 일본 유명 게임사들의 신작도 출품돼 이목을 끌었습니다. <br /> <br />도쿄 게임쇼는 아시아권 최대의 게임 축제로 꼽힙니다. <br /> <br />그만큼 일본과 중국, 미국 등 글로벌 게임사가 총출동합니다. <br /> <br />강력한 경쟁자들 사이에서 한국게임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일본 '도쿄게임쇼'에서 YTN 최광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최광현 (prodi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5_20240927192135930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