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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한마디라도 하게 해달라" 했지만...올해 또 기업인 무더기 증인 / YTN

2024-09-27 25 Dailymotion

국감 때마다 무더기 증인 신청…무한정 대기도 <br />지난해 164개 기관장, 답변 한 번 못하고 귀가 <br />올해 국감서도 기업인들 줄줄이 증인 채택 <br />과방위, 100명 넘는 증인…기업인들 대거 포함 <br />실제 출석 지켜봐야…"화제성 노린 무차별 소환"<br /><br /> <br />22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. <br /> <br />올해도 각 상임위원회가 주요 기업인들을 줄줄이 증인으로 부르겠다는 방침인데, 주목도를 노린 무리한 증인 채택이라는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손효정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입법부가 국정 전반을 따져 묻는 국정감사 기간이 돌아올 때마다 국회에선 비슷한 풍경이 펼쳐집니다. <br /> <br />무더기로 신청된 증인과 참고인이 발언 기회도 얻지 못한 채 온종일 국감장에서 대기하는 겁니다. <br /> <br />대상기관이 791곳으로 역대 최다였던 지난해 국정감사에서도, 164개 기관장은 질의 한 번 받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상헌 / 당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(지난해 10월) : 임오경 위원께서 마이크를 한 번도 잡지 못한 사람에게 기회를 드리자고 했습니다.] <br /> <br />[김세원 /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 (지난해 10월) :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 대해 말씀드릴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.] <br /> <br />22대 국회 첫 국정감사를 준비하는 국회의 모습은 올해도 비슷합니다. <br /> <br />특히, 총수를 비롯한 국내 주요 기업인들이 대거 증인 명단에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산자위는 영풍과 고려아연의 경영권 분쟁 사태와 관련해 회사 최고 경영자들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했고, 강한승 쿠팡 대표와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 등도 증인에 포함됐습니다. <br /> <br />의결한 증인만 100명이 넘는, 역대 최대 규모의 과방위 국감에도 기업인들이 대거 출석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통신업계뿐 아니라, 삼성전자와 함께 구글·페이스북과 같은 글로벌기업 책임자도 증인으로 의결됐습니다. <br /> <br />아직 증인 명단을 확정하지 않은 환노위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비롯한 7대 기업 총수를, <br /> <br />농해수위도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출연 실적과 관련해 재계 서열 10대 그룹 대표들을 증인석에 부를지 검토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일정 조율을 거쳐 출석 명단이 바뀔 수 있는 만큼, 기업인들이 실제로 국감장에 모습을 드러낼지는 지켜봐야 합니다. <br /> <br />물론, 주요 현안을 따져 물을 필요성도 있지만, 국회가 화제성을 위해 주요 기업인들을 무분별하게 소환한다는 지적은 피하기 어렵습... (중략)<br /><br />YTN 손효정 (sonhj0715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927195815316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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