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최근 무력 충돌이 격화하고 있는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와의 전쟁을 강행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네타냐후 총리는 뉴욕에서 열린 유엔총회 연설에서 헤즈볼라에 대해 "우리 주민들이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갈 때까지 군사작전을 쉬지 않을 것"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"헤즈볼라가 전쟁의 길을 선택하는 한 이스라엘도 선택의 여지가 없다"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1년 가까이 전쟁 중인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대해서는 이들이 가자지구에서 권력을 유지한다면 재무장해 이스라엘을 다시 공격할 것이라며 "하마스가 항복하고 인질을 돌려보내야 전쟁이 끝날 수 있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뿐 아니라 전쟁이 멈추더라도 가자지구를 하마스가 아닌 비무장세력이 이끌어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네타냐후 총리는 "이스라엘은 이란이 꾸며놓은 전선에서 스스로 방어해야만 한다"며 중동 분쟁의 책임을 하마스와 헤즈볼라를 지원하는 이란에 돌렸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이란이 핵무기를 확보할 수 없도록 제재 강화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경아 (ka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928003344395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