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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성우 연장 12회 '끝내기'...kt, 5위 싸움 '끝까지' / YTN

2024-09-27 2 Dailymotion

살얼음판 5위 싸움을 벌이는 kt가 최하위 키움에 연장 승부 끝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. <br /> <br />롯데 레이예스는 '꿈의 200안타'를 다가섰지만, '40홈런-40도루'에 도전하는 KIA 김도영은 침묵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은지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'가을 야구' 남은 자리는 이제 딱 한 개, <br /> <br />남은 두 경기에서 무조건 이겨야 하는 kt는 1회 장성우의 석 점 홈런이 터지며 수원 안방을 축제 분위기로 만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선발 쿠에바스가 최주환에게 스리런 대포를 맞는 등 4회를 채우지 못하고 무너져 초접전 승부가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'마법사 군단'을 살린 건 강백호, 6대 7로 끌려가던 9회 말 선두 타자로 나와 우측 담장을 넘겼습니다. <br /> <br />kt는 12회 말, 정준영의 몸에 맞는 공과 로하스의 안타로 만든 1사 1, 3루 마지막 기회에서 장성우의 끝내기 희생 플라이로 길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. <br /> <br />반 경기차 단독 5위가 된 kt는 오늘(28일)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키움을 잡고 SSG의 결과를 지켜봐야 합니다. <br /> <br />올 시즌 맞대결에서 8승 8패로 팽팽한 두 팀이 만약 같은 성적표를 낸다면, 다음 달 1일 단판으로 사상 첫 '5위 결정전'을 치르게 됩니다. <br /> <br />롯데 스위치 타자 레이예스는 외국인 최초 200안타에 한 뼘 더 다가섰습니다. <br /> <br />1회 말 무사 1루, 첫 타석에서 NC 선발 임상현을 상대로 시즌 199번째 안타를 신고한 겁니다. <br /> <br />한국 데뷔 시즌인 레이예스가 남은 두 경기에서 안타 두 개를 더하면 지난 2014년 서건창이 세운 KBO 리그 시즌 최다 안타와 어깨를 나란히 합니다. <br /> <br />롯데는 안타 15개를 몰아치며 NC를 13대 6으로 꺾었습니다. <br /> <br />'40홈런-40도루' 역사에 도전하는 KIA 김도영은 또 침묵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화전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네 차례 타석에 섰지만 무안타, 대기록을 쓰려면 남은 두 경기에서 홈런 두 방을 추가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한화는 대전 만원 관중 앞에서 선발 와이스의 무실점 호투를 앞세워 KIA를 8대 0으로 꺾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조은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오훤슬기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조은지 (zone4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40928030524126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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