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국은 온라인 게임의 종주국답게 오랜 기간 이용자들과 만나고 있는 게임들이 많습니다. <br /> <br />2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장수 게임의 IP를 살린 신작 게임이 최근 꾸준히 출시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게임업계의 최신 흐름을 심관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중세 판타지 시대를 배경으로 화려한 스킬이 난무합니다. <br /> <br />몬스터를 잡아가며 캐릭터를 키워가는 신작 게임 '로한2'입니다. <br /> <br />플레이어끼리 대전할 수도 있는 'PVP' 시스템도 특징입니다. <br /> <br />2004년 출시돼 인기를 모았던 '로한1'의 후속작으로 20년 역사를 이은 장수 IP 게임입니다. <br /> <br />[박정현 / 플레이위드코리아 상무 : (로한2는) 로한 온라인에서 있었던 인간과 신 간의 그런 분쟁 전쟁의 이유에 대해서 설명하는 부분을 담고 있습니다. 20년의 시간이 지나면서 사용자분들도 그들의 요구와 플레이 패턴이 좀 더 정교해졌고…] <br /> <br />'더 라그나로크'도 원작의 IP를 잇는 신작 게임입니다. <br /> <br />2002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온라인 게임 '라그나로크'를 모바일로 옮겼습니다. <br /> <br />기존 게임의 아기자기함은 유지하고 스마트 기기에 맞는 조작과 편의성을 더했습니다. <br /> <br />넷마블도 2004년에 나온 'RF 온라인'을 계승한 'RF 온라인 넥스트'를 올해 하반기 출시 목표로 개발 중입니다. <br /> <br />과거의 추억과 게임성을 발판으로, 최신 기술을 접목한 장수 IP가 새로운 시장을 공략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이경혁 / 게임평론가 : 어렸을 때, 추억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30, 40대가 돼서 이미 한 번 겪어본 IP를 좀 더 가벼운 장치로 손쉽게 접할 수 있다는 건 접근성이 굉장히 좋은 선택이잖아요. 더불어 IP를 두 번 만들 필요가 없다는, 경제적 효율성도 크게 작용하는 거죠.] <br /> <br />이런 장수 게임의 부활에 부정적인 의견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기존 인기 IP에만 의존하면 게임 산업의 창의성과 다양성이 저해될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. <br /> <br />게임 업계가 장수 IP의 확장과 신규 IP의 개발이라는 두 가지 선택지에서 어떻게 균형을 맞춰갈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YTN 심관흠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심관흠 (shimg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5_20240929042602868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